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허각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허각

 

다른 건 몰라도 이 노래가 유일하게 자꾸만 떠오르는 어느 날...

 

비가 오는 맘을 헤아리기가 쉽지 않아 잠을 설치지만...

 

그럴수록 자꾸만 여러가지 생각들이 피어난다...

 

해가 갈수록 선명해지는 건 그저 고개숙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깨달아선 그 때뿐... 우연히 길을 지나다 들리는 노래소리에

 

고개를 향한 곳이 아담한 카페 그리고 흘러나온 곡이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처음엔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라고 알고 잇엇고

 

어쩌면 그렇게 꼭 알고 싶엇는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잘 지내고 있는 건지...

 

 
 

 

허각 가수

 

출생= 1985년 1월 5일 (인천광역시)

신체= 163cm, 75kg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가족형= 허공

수상= 2013년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2012년 제4회 멜론뮤직어워드 TOP10

 
 

그를 처음 접했던 게 당연히 슈퍼스타K 라는 게 보통이지만...

 

난 그보다 허공을 먼저 알앗다...허공을 허각이라 착각하면서...

 

허각이 슈퍼스타K에서 인지도를 올릴 때쯤...

 

허공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왓는데...

 

그떄 처음 들엇던 곡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두 형제가 어쩌면 그렇게 서글픈 노래만으로 감동을 주는지...

 

여전히 아름다운지....그리고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두 곡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준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렇게 제목만으로도 글귀가 완성이 되어지는 것도 신기한데...

 

두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이 두 사람(예전의 자신과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 자체도 두 곡이

 

한 곡으로 완성되어져 가는 느낌이다...

 

허각...처음엔 그저 잊혀질 만큼 평범한 가수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내놓는 노래들이 마음을 적셔주고만 잇다...

 

아마 평생 가도 잊지 못할 것 같다...

 

노래처럼 그 때의 추억속에 고스란히 간직된 사랑 또한 잊혀질 수 없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