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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보그 화보 역대급인듯

by 파비콘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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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보그 화보 역대급인듯

 

블핑 제니 보그 화보랑 인터뷰 떴길래 가져와봄 

 

 

제니. 요즘 들어 어쩐지 새롭게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제니의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으로 소개하며 개인 활동의 방점을 ‘주목을 끄는 것’과 ‘새로움’에 찍었더군요.

 

모든 행보가 대중에게 비치는 사람으로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제 역할이에요. 항상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하죠. 그런 고민에 마음껏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리더가 됐어요. 회사를 잘 이끌기 위해 세운 원칙도 있나요?

 

누구든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곧바로 함께 나눌 것. 그리고 각자 자기 위치에서 행복하게 일할 것. 두 가지가 충족되면 좋은 시너지가 생길 거라 믿어요. 좋은 시너지는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만들어낼 거고요.

 

평소 당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로부터 새 출발을 앞두고 들은 인상 깊은 말이 있다면요?

 

엄마는 제가 무슨 일을 하든 믿고 맡겨주는 편이에요. 올해는 특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너무 조급해할 필요 없이 ‘제니답게’ 하면 그걸로 충분히 빛이 날 거라는 말이 마음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지난 3월 미국 싱어송라이터 맷 챔피언(Matt Champion)과 협업한 싱글 ‘Slow Motion’을 깜짝 공개했어요. “드디어 이 곡에 담긴 나의 진심과 메시지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는데 어떤 마음을 담아 작업했나요? 그와의 협업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맷이 속한 브록햄튼이라는 그룹은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특히 맷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했어요. 우연히 친해진 후 편하게 스튜디오에서 놀다가 곡까지 만들게 됐죠. 신기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아서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매끄러운 작업 과정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어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공개 시점이 지금 같은 날씨와 공기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곡의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져요.

 

가사 “Cause you know I’m shy for you still/ So bad that it kills/ And I can’t help but feel/ Like we’re moving in slow motion(여전히 네 앞에서 난 떨려/ 죽을 것처럼/ 멈출 수 없는 이 떨림이/ 우리가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게 해)”에 묘사된 모습은 제니 그 자체라고 여겼어요. 당신을 아끼는 선배들은 자꾸 수줍어하는 당신에게 “들뜨고 긴장되는 순간을 억누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이다”라며 응원을 건네기도 했죠.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회에 출연했을 때 효리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조언을 기억해요. 낯선 사람과 말을 능숙하게 주고받지 못하는 것이 늘 고민이었는데 그 낯가림이 오히려 저를 보호해주는 장치라고 말씀해주셨잖아요. 낯가림이라는 건 저에게 항상 이겨내야 하는 장벽이었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그렇게도 볼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덕분에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죠.

 

 

 

 

 

 

 

 

최근 들은 ‘나’에 관한 이야기 중 신선하거나 흥미롭게 느낀 반응과 시선이 있나요?

 

<아파트 404>를 통해 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요. ‘젠탐정’ ‘젠아치’ 등 재미있는 별명도 많이 얻었죠.(웃음)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시대 설정에 맞춰 컨셉추얼한 패션을 선보였는데 반응이 예상보다 좋았어요. 새로운 회가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반응을 찾아보는 일이 참 즐거웠습니다.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삶입니다. 지금 당신의 모습과 가장 닮았다고 느끼는 도시는 어디인가요?

 

서울 아닐까요?(웃음)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지만 도심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서울만의 아름다움에서 언제나 가장 많은 영감과 원동력을 얻어요. 저와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변신과 ‘나다운 것’ 사이에서 고민할 때 결국 어느 쪽을 선택하는 편인가요?

 

와, 이건 제가 늘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결국엔 ‘나다운 것’을 고르는 것 같아요. 팬들은 저의 모든 도전을 반기고 응원해줄 거라 믿기에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만 그럴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다워야 한다는 점이에요. 내가 추구하는 걸 어떤 억지스러움도 없이 보여줄 때 저 역시 훨씬 즐겁죠. 그만큼 더 좋은 결과물이 뒤따르는 건 물론이고요.

 

베일에 싸인 제니의 솔로 앨범을 둘러싸고 세상이 웅성거리고 있어요.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순 없지만 새 음악에 대해 장담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요즘 하루의 거의 모든 시간을 음악 작업에 쏟고 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요. 제 음악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과 더 과감해진 포부를 안고 열심히 작업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그 기대에 맞춰 저도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이번 화보 지이이인짜 예뻐 어떻게 버릴 컷이 하나도 없냐

솔로 앨범 빨리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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