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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고 독하게 돌아온 독전2 제작보고회

by 파비콘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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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고 독하게 돌아온 독전2 제작보고회

1편보다 더 독하게 돌아온 '독전2'가 곧 시청자들을 만난다.

 

 

 

 

영화 '독전2' 제작보고회가 14일 진행됐다. 이 날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이 참석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지난 2018년 개봉해 누적 관객 약 520만 명을 동원한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자, 최초로 시도되는 '미드퀄'이다. '독전'에 채 담기지 않은 중간 부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조진웅은 진짜 이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을 맡았다.

 

그는 "원호의 감정적인 부분들이 '독전2' 시나리오상에선 많이 녹아져 있었다. 여러 감정을 진득하게 못 풀었던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을 통해 풀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원호는 전편에서 그대로 간다, 강하기만 한 것 이 신념이 어디까지 일방통행일 수 있나, 생생했던 나무가 푸석해져 가면서 건조해지는데 그렇지만 가지 않을 수 없다"라고 설명하며, "그런 부분이 끌렸고 표현하면서도 상당히 재밌었다. 1편에서는 바로 노르웨이로 가는데, 지금은 그 과정이기 때문에 왜 그랬을지 봐달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아시아 마약 비즈니스를 접수하려는 '브라이언'으로 분했다. 

 

 

그는 브라이언에 대해 “1편에서 펄떡펄떡 했다면 여기서는 고요하다. 오히려 증오와 복수심이 훨씬 많이 내재되어 있는. 또 그걸 이루고자 하는 캐릭터로 묘사가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조진웅과 차승원이 1편을 잇는 활약을 예고한 데 이어, 한효주와 오승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승훈이 맡은 락은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했던 '독전'의 용산역 혈투 이후, 다시 새롭게 움직이며 이선생과의 거리를 좁혀가는 인물이다. 앞서 류준열이 맡았던 인물이지만, 류준열이 하차하고 오승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오승훈은 무려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오승훈으로서는 당연하게도 부담감이 뒤따랐다. 그는 "촬영 내내 많이 부담스러웠고, 지금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했고, 온 마음을 다해서 연기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효주는 이선생의 최측근이자 조직의 뒷 처리를 담당하는 '큰칼'을 맡았다. 강렬한 변신을 알린 그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전혀 다른 캐릭터라 배우로선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전2'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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